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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

비 오는 날에도 뽀송! 프로 주부의 빨래 노하우

by 이지영 에디터 2025. 7. 5.

장마철만 되면 빨래 걱정이 쌓이죠.
빨래는 쌓이고, 햇빛은 없고, 냄새까지 나면 정말 스트레스예요.
10년차 주부인 제가 직접 실천하며 효과를 본 방법들을 정리했어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뽀송한 빨래를 완성할 수 있어요!

장마철 빨래 고민 소개

비가 며칠씩 계속 오는 장마철에는

  • 빨래가 마르지 않거나
  • 꿉꿉한 냄새가 나고
  • 곰팡이까지 생기는 일이 흔해요

특히 아이가 있거나 가족 수가 많다면 매일 빨래를 해야 하니 더욱 고민이죠.
이런 계절에는 세탁 방식과 말리는 전략을 바꿔야 해요.

습도가 옷 말리기에 미치는 영향 이해하기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에 수분이 가득해
옷에서 수분이 날아가질 않아요.

그 결과:

  • 건조 시간이 길어지고
  • 세균 번식이나 곰팡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 결국 악취까지 발생해요

그래서 장마철에는 습기 제거공기 순환이 핵심이에요.

 

장마철에 어울리는 원단 고르는 법

빨래가 잘 마르려면 원단 선택도 중요해요.
장마철에는 다음과 같은 원단을 선호하세요:

원단 종류특징장마철 추천 여부
폴리에스터 건조 빠름, 구김 적음 ★★★★☆
면 (Cotton) 부드럽지만 습기 머금음 ★★☆☆☆
린넨 통기성 좋음, 빠른 건조 ★★★★☆
울/니트류 건조 느림, 냄새 잘 배임 ★☆☆☆☆
 

건조가 빠른 원단 위주로 세탁 루틴을 구성하면
옷 쌓이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요.

냄새와 곰팡이 걱정 없는 미리 세탁 꿀팁

  1. 세탁 전 식초나 구연산을 소량 넣기
    → 탈취 효과와 세균 억제
  2. 세제는 과하게 사용하지 않기
    → 잔여물이 남으면 오히려 냄새 원인
  3. 세탁 후 바로 꺼내기
    → 세탁기 안에 오래 두면 곰팡이 번식 가능
  4. 탈수는 최대한 강하게 설정
    → 남은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건조 속도 향상

실내에서 빨래 말리는 최적 전략

실내 건조도 요령이 있어야 냄새가 안 나요.

  • 빨래 사이 간격 넓게: 공기 순환을 위해
  • 선풍기 or 제습기 함께 사용
  • 통풍 잘 되는 창문 근처나 문 틈 활용
  • 작은 옷 먼저, 두꺼운 옷 나중에 건조

특히 옷을 거꾸로 거는 방식도 건조에 효과적이에요.
(예: 무거운 부분이 아래로 오게)

 

비 사이에 야외 건조 활용법

장마철에도 해가 잠깐 나올 때가 있어요.
이럴 때를 놓치지 않고 빨래를 말리면 큰 도움이 됩니다.

  • 기상청 앱이나 날씨 알림 앱 활용
    → 비 안 오는 시간대 미리 체크
  • 창틀, 베란다 난간 등 활용
    → 비가 안 들이치는 공간을 야외 건조 존으로
  • 짧은 시간이라도 햇볕을 쬐면 살균 효과
    → 최소한 눅눅한 기운을 줄여줌

단,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
빨래를 집 근처에 걸거나 접이식 건조대 사용이 좋아요.

제습기·선풍기 활용 고수 전략

건조 속도를 높이려면 공기 흐름이 중요해요.

  • 제습기 위치는 빨래 아래쪽에 배치
    → 아래에서부터 습기 빨아들임
  • 선풍기는 좌우 회전 기능 사용
    → 고르게 바람이 닿게
  • 둘 다 없을 경우, 창문+환풍기 조합으로 공기 순환

전기세 걱정되시죠?
시간 예약 기능을 활용하거나 낮에 집중적으로 가동하면 효율적이에요.

효율적인 행거·건조대 배치 노하우

건조 공간을 똑똑하게 활용하면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빨래를 잘 말릴 수 있어요.

  • 옷과 옷 사이 최소 1주먹 간격
  • T자 형태 또는 지그재그 배치
    → 공기 흐름 방해 최소화
  • 수건, 속옷 등은 위쪽
    두꺼운 옷은 아래쪽에 배치
  • 건조대 아래 신문지 깔기
    → 습기 흡수에 효과적

이 작은 팁들이 합쳐져서
"왜 빨래 냄새 안 나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답니다.

 

천연 탈취제 만들기 레시피

화학 성분 걱정 없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탈취제를 소개할게요.

1. 식초 탈취제

  • 식초 1컵 + 물 2컵 + 레몬즙 몇 방울
  • 스프레이 병에 넣고 섞기
  • 세탁 전 또는 빨래 후 뿌리기

2. 베이킹소다 탈취제

  • 베이킹소다 2큰술 + 따뜻한 물 2컵
  • 스프레이 병에 넣고 흔들어 사용
  • 냄새 나는 부분 중심으로 뿌림

3. 커피 찌꺼기 활용법

  • 건조시켜 신발장, 빨래 근처에 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흡수

아이와 함께 만들어도 안전해서 활용도가 높아요.

아래 사이트에서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https://kateable.com/diy-natural-laundry-detergent-powder/?utm_source=chatgpt.com)

건조기 없이 빠르게 말리는 팁

건조기가 없어도 빨리 말릴 수 있는 생활 꿀팁!

  • 두꺼운 옷은 먼저 수건으로 감싸서 꾹꾹 눌러 수분 제거
  • 옷걸이 대신 핀치로 펼쳐서 고정
    → 접힌 부분이 없어 건조 속도↑
  • 선풍기+제습기 조합으로 야간 건조
  • 창문 맞은편에 빨래 놓기
    → 공기 순환 극대화

작은 변화 하나가 말리는 시간에 큰 차이를 만들어요.

옷에 곰팡이·곰팡이 냄새 자라지 않게 예방하는 법

곰팡이 예방의 핵심은 빠른 건조와 통풍이에요.

  • 세탁 후 1시간 내에 꺼내서 말리기
  • 하루 이상 젖은 상태 유지 금지
  • 곰팡이 우려되는 옷은 뜨거운 물로 세탁
  • 보관 전 반드시 완전히 건조 상태 확인

특히 아이 옷, 침구류는
곰팡이 냄새가 몸에 밸 수 있으니 더 신경 써야 해요.

 

눅눅한 냄새 감지 및 제거하기

빨래에서 나는 특유의 눅눅한 냄새,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땐 아래 방법들을 시도해보세요.

  • 냄새 감지 포인트
    • 젖은 상태에서 오래 있었던 옷
    • 겨드랑이, 겨울옷 소매, 속옷 부위
    • 보관 전 미세하게 축축한 상태
  • 제거 방법
    1. 식초 1컵 넣고 다시 헹굼
    2. 베이킹소다를 넣어 재세탁
    3. 햇빛이 드는 날 외부 살균 건조
    4. 열풍 드라이어 10분 돌리기 (섬유 손상 주의)

눅눅한 냄새는 방치하면 옷에 곰팡이 냄새가 배어버리니 빠르게 조치하는 게 중요해요.

장마철 세탁기 관리 팁

세탁기도 장마철엔 습기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쉬워요.
아래 팁을 꼭 지켜주세요!

  • 세탁기 문은 항상 열어 놓기
    → 내부 통풍 유도
  • 1주 1회 세탁槽 청소 (세탁조 클리너 or 베이킹소다+식초)
  • 세탁기 내부 및 고무 패킹 닦기
  • 세제 투입구 분리 후 건조
  • 외부 물기 닦고 통풍 유지

특히 드럼 세탁기의 고무 패킹 부분은
곰팡이 발생 1순위!
정기적으로 소독 티슈로 닦아주세요.

친환경·절약형 노하우

전기세 걱정 없이, 환경도 생각하면서 빨래 관리할 수 있어요.

방법설명효과
신문지 활용 건조대 밑에 깔아 습기 흡수 저비용 고효율
해가 뜨면 짧게라도 햇볕 이용 잠깐이라도 살균 효과 전기 아낌
베이킹소다·식초 사용 탈취·세균 억제 천연 성분으로 안전
빨래 간격 넓히기 공기 흐름 향상 냄새·곰팡이 예방
 

작은 실천으로 전기세도 아끼고
더 건강한 빨래 습관 만들 수 있어요.

 

바쁜 주부를 위한 빨래 루틴 계획

장마철엔 무계획으로 빨래하면
하루 종일 빨래에 매달려야 해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루틴이 필요하죠.

1. 빨래 분류부터 철저히

  • 건조 잘 되는 얇은 옷
  • 두꺼운 수건류
  • 냄새 잘 나는 운동복류

2. 세탁 스케줄 예시

  • 오전: 속옷·아이옷 먼저 세탁해 햇볕 활용
  • 오후: 수건이나 두꺼운 옷 세탁 후 선풍기 건조
  • 저녁: 다음 날 비 예보 시 미리 탈수해놈

3. 건조 공간 정리 습관화

  • 사용 후 건조대 접고 습기 닦기
  • 빨래 순환 동선 짜두기 (세탁기→건조대→옷장)

실내 건조 시 안전 주의사항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땐 안전도 신경 써야 해요.
특히 전기기기와의 거리, 환기 문제가 중요해요.

  • 전기 히터나 가습기와 너무 가까이 두지 않기
    → 감전·화재 위험
  • 선풍기나 제습기 코드 정리 필수
    → 젖은 바닥에서의 안전 문제 방지
  • 창문 열기 어려울 땐 욕실 환풍기 적극 활용
    → 곰팡이 냄새 방지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건조대가 쓰러지지 않게 꼭 고정해 주세요.

실전 사례: 성공 팁 vs 실패 경험

✅ 성공 사례
“빨래 사이 간격을 넓혔더니 냄새가 없어졌어요!”
“제습기 방향만 바꿨는데 반나절 만에 건조 끝났어요.”

❌ 실패 경험
“세탁기 안에 반나절 두었다가 완전 눅눅 냄새폭탄...”
“제습기 틀어놓고 방문 닫았더니 습기만 갇혀 있었어요.”

한 줄 요약:
“공기 흐름이 핵심! 빠르게 말리는 전략이 곰팡이와 냄새를 막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Q1. 장마철 빨래, 꼭 제습기가 있어야 하나요?
A1. 있으면 확실히 효율적이지만, 선풍기 + 창문 환기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효과 있어요. 신문지나 숯 등으로 습기 흡수도 가능해요.

Q2. 빨래에서 쉰내가 날 땐 어떻게 하나요?
A2.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넣어 재세탁하고, 햇볕 또는 열풍으로 살균 건조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Q3.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는 게 나을까요? 펼쳐놓는 게 좋을까요?
A3. 두꺼운 옷은 펼쳐놓고, 얇은 옷은 거꾸로 걸면 효율적입니다. 통풍이 가장 중요해요.

Q4. 장마철 세탁은 매일 해야 하나요?
A4. 가능하면 매일 조금씩, 적은 양씩 세탁하고 바로 말리는 게 냄새와 곰팡이 예방에 좋아요.

Q5. 세탁기 안에서 나는 냄새, 왜 생기나요?
A5. 세탁기 내부 곰팡이나 고무 패킹 속 물때가 원인일 수 있어요. 정기적인 세탁조 청소가 필요해요.

결론 및 요약

장마철에도 뽀송한 빨래는 가능합니다.
핵심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공기 흐름 확보: 간격 넓히기, 선풍기·제습기 활용
  2. 빠른 건조 습관: 세탁 후 바로 꺼내기, 계획적인 루틴
  3. 냄새 차단 세탁법: 천연 탈취제, 탈수 강화

10년차 주부의 실전 노하우로
이제 장마철에도 쾌적한 세탁이 가능합니다!

습기와의 전쟁, 냄새와의 싸움에서
여러분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